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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음악을 만든다면,

나만 듣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럴 때 고려할 만한 내용이다.

 

Top 10 Digital Music Platforms

 

The Top 10 Digital Platforms to Upload, Share, and Promote Your Music

Any musician today knows digital platforms are crucial. Here's the essential breakdown of where your music should be on the internet.

blog.sonicbids.com

위 글에 따르면,

SoundCloud가 가장 좋고,

그밖에 익히 잘 아는 YouTube등도 있으며,

GooglePlay도 고려해볼만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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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제는, '오늘부터 시작하는 3일작곡'곡'이다.

처음 이 책을 보고, '어? 3일만에? 음악을 만들 수 있다고?'라는 반신반의와 함께,

'드디어 나같은 사람을 위한 책이 나왔네'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책의 내용대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따라하다 보니,

어느새 정말로 나도 한곡 만들었다.

책에 소개된 기본 틀에 조금씩 변경을 하고,

내가 좋아하는 멜로디 몇개를 가져와서 응용하였다.

그리고 때마침, 자작 게임의 배경으로 쓸 음악이 필요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나온 곡이, 이름하여 First Fllight![링크]

 

음악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책을 집어들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음악을 좋아하고,

한번 이상 나도 음악을 만들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 사람이라면,

이 책은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일단 우리의 귀는 살면서 수없이 많은 음악을 들어왔고,

좋은 음악, 귀에 맞는 음악을 가려내는 능력을

이미 은연중에 소유하게 되었다.

거기에 약간의 이론적인 지식을 추가하고,

쉬우면서도 괜찮은 작곡툴을 만난다면,

말 그대로 3일만에 생애 첫 음악을 만드는 것이 어렵지 않다.

물론 그 첫번째 음악을 발전시켜서

점점 좋은 음악을 만들려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지만 말이다.

 

일단 음악 자체가 인간의 즐거움 중 하나이고,

음악을 만드는 것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일이다.

그리하여, 이 책을 통해

인생의 즐길거리 한가지를 추가하게 되었다.

 

* 예제파일 다운로드

자료실

 

《대단치 않지만 뿌듯한 내음악 만들기》 예제파일입니다.

안녕하세요. 프리렉입니다.《대단치 않지만 뿌듯한 내음악 만들기》를 구매한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아래 파일명을 클릭하면 해당 도서의 예제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도서자료_대단치 않지만 뿌듯한 내음악 만들기_20190618.zip도서자료_대단치 않지만 뿌듯한 내음악 만들기_20190618.exe내려받은 후 학습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freelec.co.kr

zip

e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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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치 않지만 뿌듯한 내 음악 만들기>라는 책에 소개된,

작곡 프로그램이다.

무료이고, 다음 사이트로 가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https://shop.presonus.com/

 

PreSonus Shop | Buy Studio One, Plug-Ins, Add-Ons and more

 

shop.presonus.com

여기에 회원가입을 하고, 메일을 통한 인증(계정활성화)을 하고 나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근데 가격은 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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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내 이야기를 읽는 것 같고, 때로는 내가 아는 사람 이야기인 것 같고...

분명 어디선가 비슷한 내용의 사연을 들은 것 같은 이야기들이고...

그래서 더 공감이 가고, 재미도 있고, 웃음도 나고,

때로는 눈물도 나오려 한다.

바로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들이기 때문이다.

억지로 꾸며낸 듯한 면도 전혀 없고,

실제로 사무실에서 옆자리에 앉은 개인들의 대단치 않은 이야기일 것 같은데,

재밌다.

 

이 소설집은, 선굵은 주제를 다루는 소설은 아니다.

그보다는, 나의 이야기를 대신해 준다.

선악을 가르려는 소설이라기보다,

이사람 입장이 되어보고 저사람 입장도 되어보고,

알고 보면 그게 다 내 입장이기도 한 현실성이 있다.

전형적인 선인이나 악인이 등장하는 대신,

있는 그대로의 현실에 잘 적응하려 고군분투하며 애쓰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그중에서도 아직은 젊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의미 없어보이고 대단치 않아보이는 우리의 일상도,

한걸음 떨어져서 보면 재밌는 이야기가 될 수 있나보다.

낭만이 살아있던 옛날을 더듬어 올라가지 않더라도,

각박하다고 말하는 요즘 세대에서도 그건 변함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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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그중에서도 특히 게임이론을, 인문학, 철학등과 연결시켜서 재미있게 소개해 준다.

보통은 사람들이 재미있어하지 않을법한 내용인데,

어떻게든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해 여러 에피소드를 곁들였다.

덕분에, 책 내용이 흥미롭게 읽혀진다.

익히 이름을 들어본 수학자들 내지는 철학자들이 책에 많이 등장한다.

예컨데, 블레이즈 파스칼, 앨버트 아인슈타인, 폰 노이만, 존 내시, 비트겐슈타인 등이 바로 그들이다.

 

책을 통해, 게임이론이 어떻게 해서 세상에 등장하고 지금까지 발전해 왔는지 알 수 있는데,

특히 냉전시대 미국의 국가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현대의 경영전략, 군사전략, 정치전략 등에 깊이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박의 확률, 죄수의 딜레마, 홈즈와 모리어티의 대결에 대한 수학적 분석, 몬티홀 문제 등의

사례가 소개된다. 

책을 읽으면서, 삶의 많은 부분이 게임이론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사실, 인생도 어떻게 보면 기나긴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대수학자 파스칼은, 이러한 인생게임에서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

신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전략이라고 결론을 내리기도 하였다.

 

이 책에 소개된 전략 중에서 인상 깊은 인생전략이 있는데,

바로 아나톨 라포포트(Anatol Rapoport)의 'tit-for-tat'(맞대응전략)이다.

1978년, 로버트 액설로드(Robert Axelrod)는 게임이론 연구를 위해

프로그램을 이용한 투자게임이론 컨테스트를 주최하는데,

여기 참가한 15개의 전략프로그램 중에서 우승한 프로그램이 바로

아나톨 라포포트의 프로그램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첫판에는 무조건 호의를 베풀고,

그 다음판부터는 이전판에 상대편이 반응한 그대로 되갚아준다는 것이다.

즉, 이전판에 상대가 내게 호의를 베풀었으면 이번판에 나도 호의를 베풀고,

이전판에 상대가 내게 호의를 베풀지 않았으면

이번판에는 나도 상대에게 호의를 베풀지 않는다는 전략이다.

그런데 이번판에 내가 호의를 베풀지 않았지만 상대가 호의를 베풀었다면,

다음판에는 나도 상대에게 호의를 베푼다.

단순하지만 지혜가 담긴 전략인 것 같고,

인생전략으로 삼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은, 수학과 게임이론을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인생을 게임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게 하고,

게임 속 나의 전략은 어떤지 돌아보며

그 전략에 지혜를 더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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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을 통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란 작가를 알게 되었다.

그런데 <지킬박사와 하이드>도 같은 작가의 작품이란 사실을 알고 조금 놀랐다.

왜냐하면, 이 두가지는 서로 완전히 다른 장르처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이 작가는, 여러 장르에서 활약했던 작가였다.

어떠한 소재가 되었든 재밌는 이야기로 만들어버리는

탁월한 글재주가 있는 작가였던 것이다.

이 책에는, 스티븐슨의 단편 7가지가 수록되어 있다.

  •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기이한 사례
  • 하룻밤 묵어가기
  • 마크하임
  • 악마가 깃들인 병
  • 목소리의 섬
  • 해변가 모래언덕 위의 별장
  • 시체도둑
  • 자살클럽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기이한 사례>는, 인간의 이중성을 다루고 있다.

만약 누구에게나 크건 작건 어느 정도는 존재하는 어두운 자아가

삶의 전면에 고스란히 드러난다면, 어떻게 될까?

약을 통해 한 인간의 자아에서 어두운 부분만을 분리하여,

일상적 자아와 어두운 자아가 마치 다른 두 사람이 살듯이

낮과 밤에 교대로 나타난다는 설정과 이야기 전개가

되게 기발하고 재밌다.

그리고, 일상적 자아가 어두운 자아를 통제하지 못하면

삶은 곧 파괴된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인간의 내면적 싸움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다루었다.

그리고 이러한 내면적 싸움의 묘사는,

이어지는 <하룻밤 묵어가기>와 <마크하임>에서도 나타난다.

뒤이어 나오는 작품들에서는 '아라비안 나이트', '셜록홈즈',

그리고 '007'까지도 연상시키는 긴박하고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악마가 깃들인 병>, <목소리의 섬>, <해안가 모래언덕 위의 별장>,

<시체도둑>, <자살크럽> 모두 각각 독특하면서도 재밌다.

일단 그가 쓴 이야기들은, 기본적으로 재밌다.

조금 읽다 보면 순식간에 상황에 몰입하게 되고,

긴박함 가운데 다음 전개가 궁금해진다.

어디서 이러한 소재를 얻고 어떻게 이런 흥미진진한 내용을 썼는지 보니,

스티븐슨이란 작가가 여행을 참 좋아하였고, 아마 모험도 즐겼을 것 같다.

폐가 약하였고 마흔넷이란 나이로 일찍 죽긴 하였지만,

그의 가슴속에는 늘 모험심이 가득했을 것이다.

덕분에, 재밌으면서도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책을 그닥 많이 읽은 편은 아니지만,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읽은 소설들 중 가장 재밌는 소설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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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곡을 한번 만들어보았다.

처음 만들기 시작한 것은 몇년전이지만,

계속 손놓고 있다가 다시 마음이 생겨서 얼마전 완성했다.

피아노와 기타로 연주되는 곡이다.

(실제로 기타로 악보 그대로의 화음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https://musescore.com/user/131828/scores/5911244

 

SomeQuietAfternoon

Print and download in PDF or MIDI Some Quiet Afternoon . describing a peaceful afternoon

musesco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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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알리바바, 신드바드 등 이야기속의 주인공 이름과,

지니, 요술램프, '열려라 참깨' 등의 단어들은

어릴때부터 많이 들어왔다.

아지만 실제 내용이나 줄거리는 잘 알지 못하였는데,

드디어 궁금증이 풀렸다.

 

'천일야화'라고도 하고 '아라비안 나이트'라고도 하는 이야기가,

대체로 천여일동안 한 이야기들을 엮은 것이라고만 알고 있다가,

다음과 같은 스토리가 있다는 것을 이번에 확실히 알았다.

옛날 어느 페르시아의 왕이,

결혼한 아내가 자기를 배신하자 아내를 죽이고,

여자 전체에 대한 증오에 사로잡혀,

날마다 결혼하고 다음날 아침에 그 여자를 죽이는 일을 반복하게 된다.

이러한 날들이 이어지던 때, 한 신하의 딸이 스스로 왕의 신부를 자청한다.

신하인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한 여인은,

첫날밤에 재밌는 이야기를 왕에게 들려주고

다음날에도 이야기를 듣고 싶게 만든다.

그래서 그녀를 죽이는 일이 하루 연기되고,

이러한 날들이 무려 1001일동안 반복된다.

그리고 그러는 동안 왕은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되어,

더이상 아내 죽이는 일을 그만두고,

그녀와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산다는 이야기이다.

 

그 1001일 동안 밤마다 이 여인이 했던 이야기를 모은 것이

'아라비안 나이트'(천일야화)인 것이다.

물론 지어낸 이야기겠지만,

이야기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일화이다.

실제로는, 고대 중동 및 인도 등의 여러 민담, 설화 등을 모아놓은 것이라고 한다.

각 이야기들에서는, 대체로 엄청나게 운이 좋은 주인공들의

신나는 모험이 펼쳐진다.

중동, 인도 및 심지어 그리스까지도

배나 나귀, 때로는 양탄자 등으로 날아다니면서 여행하고,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등장하고,

마술과 마법 이야기도 나오고,

여러가지 진기한 물건들도 나오며,

마귀도 나온다.

당시에 상상할 수 있던 소재들이 모두 등장하는 것 같다.

그리고 신드바드의 모험 같은 이야기에서는, 율리시즈의 내용이 연상되기도 한다.

이야기가 만들어질 당시 중동 지역은,

항해 기술을 이용한 주변국과의 교역이 성행하며,

장사가 발전하였고, 가게에 가면

주변국에서 가져온 신기한 물건들을 구경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야기에 이런 광경이 종종 등장한다.

 

행복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볼 때,

재밌는 이야기들을 벗삼아 사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야기를 통해 즐거움도 얻을 뿐 아니라,

용기와 교훈도 얻고,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 살아가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이 책도 그러한 즐거움과 유익을 주는 책이다.

아쉬운 점은, 책이 청소년용으로 엮어진 것이라

모든 이야기가 실려 있지 않다는 것이다.

책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 알라딘과 요술램프, 말하는 새, 신기한 목마, 신드바드의 모험, 하늘을 나는 융단,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항아리 속의 마귀

 

다음번에는 좀더 많은 이야기가 실린 '아라비안 나이트'를

또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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